곳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도내 전역에 걸쳐 10mm~40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겠으며 남부지역보다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기상대 유춘만 예보관은 “남부지방에는 3일간 10mm∼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는 조금 부족하겠다”며 “다만 다음주 중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이어져 가뭄 해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도의 낮 최고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해안지역은 주말부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며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1~3m로 남해동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진주기상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7월 3일부터 5일까지 비가 오겠고 곳에 따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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