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부처,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공공기관, 단체 등 40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훈련은 그동안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훈련효과를 거두기 위해 새롭게 토의형 훈련방식을 도입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으로 시행됐다.
특히 도청 23개 실과와 15개 유관기관 훈련관계관이 훈련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통해 헬기장 침수대책 등 21건의 재난대응체계 개선안과 협력방안을 발굴하여 경남도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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