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요르단·이집트서 통 큰 수출상담
창원시, 요르단·이집트서 통 큰 수출상담
  • 이은수
  • 승인 2012.07.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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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종합무역사절단, 137건 613억원어치 상담 성과
▲사진설명: 창원시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수출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주)동산테크(대표 심현석) 등 10개 업체로 구성된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을 요르단 암만, 이집트 카이로의 중동 2개국 2개 도시에 파견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나선 결과 총 137건 5299만 달러(613억원)어치의 수출상담과 그중 62건에 1891만 달러(219억원)어치의 계약추진이 가능한 성과를 올렸다.

나라별 수출상담과 계약 추진가능 내역을 보면 ▲요르단(암만) 수출상담은 73건 2668만 달러로 계약추진 가능액은 29건 772만 달러 ▲이집트(카이로) 수출상담은 64건 2631만 달러로 계약추진 가능액은 33건 1119만 달러의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강화 및 FTA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도 올해에 두 번째로 파견한 것으로, 중동의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요르단, 이집트의 2개 지역에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신규바이어 발굴에 따른 중동시장의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

이집트는 향후 미래시장 확대에 대비한 선점의 기회로 부각됨에 따라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건설장비, 보안장비 등의 수출 전망이 높은 지역이다. 6월 28일 카이로 수출상담회에는 창원시 제품에 다양한 관심을 보였고, (주)창원특수강이 가스·오일 라인튜브(Gas·Line-Tube)제품과 관련해 1800만 달러 규모라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 신기열 기업사랑과장은 “글로벌 국제무역 환경에 적극 대비하고 FTA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해외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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