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환경의 중요성 알리고 싶어"
"그림으로 환경의 중요성 알리고 싶어"
  • 박도준
  • 승인 2012.07.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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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보호 사생대회 대상 이예슬 학생
“많은 상을 받았지만 환경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습니다”

제4회 전국청소년 환경보호 사생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예슬 학생은 “‘아름다운 남강’이라는 주제를 받고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다 계단의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이 눈에 부셔 이것을 화지에 담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수줍어했다.

이어 “평소 학원이나 학교, 집 등지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주위의 사물을 관찰해 풍경수채화를 그려왔다”고 말했다.

소감을 묻자 “할머니와 부모님, 선생님, 주위에서 항상 격려를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특히 미술에 관해서는 무엇이든 들어주시고 전폭적으로 밀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미술선생님이 미술에 소질이 있으니 같이 그려보자고 권유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예슬 학생은 수상경력을 묻자 발랄한 모습을 띄며 수상경력을 이야기했다.

“경남학생미술학예대회에서 중 2 때 2위, 중3, 고1 때 1위를 했으며, 개천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면서 더 많은데 갑자기 물으니 생각나지 않는다”며 진솔하게 대답했다.

“산 좋고 물 맑은 산청에서 18년 동안 자란 산청토박이”라고 말하는 이양은 “신문과 방송, 선생님들로부터 지구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보고 들어 잘 알고 있으며 평소에 환경단체에 가입해 그림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양은 “앞으로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 잘해서 미술선생님이나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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