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환경보호 사생대회 시상식 열려
전국 청소년환경보호 사생대회 시상식 열려
  • 박도준
  • 승인 2012.07.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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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산청고 이예슬 학생

 

경남일보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청소년 환경보호 사생대회에서 산청고등학교 2학년 이예슬 학생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본사 3층 강당에서 수상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경남도교육감에는 참빛유치원 이유나, 천전초등학교 이효정, 진주여고 조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인 경남도지사에는 아이원동진어린이집 김성종, 도동초등학교 김민준, 진명여중 하은미 학생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이번에 특별히 신설한 장애인부에서 최우수상인 진주시장상은 보인원어린이집 김지환, 진주종합장애인복지관어린이집 김수연, 푸른샘어린이집 조승준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예슬 학생은 자기만의 독특한 관찰과 표현으로 쏟아지는 빛과 진주성의 계단, 주변 풍경을 붓 자국을 활용해 전체 그림화면을 꽉 채우면서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최태문 심사위원장은 “유치부와 초등부는 순진함이 화면 전체에 묻어나고 구도나 이야기가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고, 중고등부는 기법만 세련되고 획일적인 표현이 많아 아쉬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진주성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757명이 출품해 이날 27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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