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친선 골프대회는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출향 기업인들과 진주지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골프를 통해 친목도모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진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부산 진주향우회 골프모임 ‘남강회’ 정천식(블루인더스 대표이사)씨는 “이번 친선골프 대회를 통해 두 단체가 고향인 진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통해 기업인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주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은 “고향을 떠나 크게 기업을 하면서 진주를 빛내주신 분들을 한자리에 뵙게 돼서 영광”이라며 “향우회 회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