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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知母)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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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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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의 지모는 산과 들에 자라고 뿌리의 근경은 굵고 짧다. 꽃줄기는 곧게 섰고 키 높이는 1m 전후에 잎은 선형(線形)으로 잎 끝이 날카롭고 표면은 오목하게 들어갔으며 뒷면은 다소 광택이 있다. 꽃은 수상(穗狀) 꽃차례로 6~7월에 엷은 자색으로 피고 열매는 장타원형에 8~9월경 익으며 종자는 흑색에 날개가 붙어 있다.

지모는 뿌리의 근경을 약용에 사용하는데 맛은 쓰고 약성은 찬 성질이며 생약명은 지모(知母)라고 한다. 성분은 사포닌이 주로 함유되어 있고 항균작용과 해열작용이 있으며 감기 몸살 당뇨병 폐열에 의한 해수(咳嗽) 이뇨 번열 심기불안 등을 치료한다. 옛날에는 민간약으로 지모뿌리를 소갈병(당뇨병)의 치료에 사용했다고 전래되고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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