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이날 김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신규 지정 산단 5개, 함안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밀양 춘화농공단지 계획(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1건, 조건부 가결 6건으로 의결했다.
송병권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산업단지 심의ㆍ의결로 단지면적 417만4000㎡에 사업비 9444억 원이 투입될 경우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산업단지 준공 후 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인원 2만425명, 연간 총생산액 6조4134억 원의 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에 심의ㆍ의결한 산업단지 계획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65개단지 1억1618만4000㎡의 산업 및 농공단지를 공급ㆍ관리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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