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주최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이 4일 오후 진주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에서 지역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취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환경독성연구센터와 연계한 취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와 연계, 대학생들에게 뿌리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류호연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장은 “모든 기초공정 산업을 의미하는 뿌리산업은 우리나라가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일등공신이자 개도국이 모방할 수 없는 마지막 기술프리미엄 산업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육성ㆍ발전시켜야 할 분야다”며 “향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 창업교육과 기술지원은 물론 사업자금 지원과 고용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취업 간담회를 마련한 김재경 의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정부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현재 혁신도시가 조성 중에 있기 때문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취업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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