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지난 5일 오후 3시 함안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내 주간재활프로그램실에서 함안교육지원청, 마산대학, 우리병원, 군 희망복지지원단, 함안중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에 따르면 함안군보건소와 유관기관들은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정신건강 심층사정평가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고 연 2회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추진실적과 정보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함안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고위험군 발견과 사례관리를 마산대학에서는 사업자문, 우리병원에서 상담과 진료, 자문 함안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공적부조와 자원지원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