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의 3선 의원인 신임 조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시 의회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하면서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 지듯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의회를 운영해 감에 있어서 동료의원들의 중지와 지혜를 소중히 받들어 어느 의회보다도 민주적이고 앞서가는 의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것이며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후반기 부의장에 조기원(새누리당, 거창읍2·마리·위천·북상면) 의원, 운영위원장 이애숙(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총무위원장 이성복(새누리당, 신원·남상·남하·가조면)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김재권(무소속, 신원·남상,남하·가조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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