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밭작물 생육 중기 관리 힘써야
[농사메모]밭작물 생육 중기 관리 힘써야
  • 경남일보
  • 승인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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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농작물관리가 특히 중요시되는 시기이므로 금주에도 벼논 관리와 이삭거름주기를 비롯한 밭작물 생육 중기관리, 병해 예방 그리고 고추 병해충 예방대책과 장마철 축사관리 및 질병예방 등에 적극 힘쓰도록 한다.

◇벼농사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고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맞춤형 이삭거름을 주거나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밭농사

콩의 북주기 작업은 김매기를 겸하여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  도록 하고, 비료기가 많거나 웃자라 쓰러질 우려가 있는 포장은 본엽 5~7매 때 순지르기를 한다.

감자 역병은 온도 15℃, 습도 85% 이상의 조건이 7일 이상 지속시  발병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를 7~14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예방한다.

◇채소

고추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함으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되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탄저병은 주산단지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 살포한다.

◇축산

장마기간 중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고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한다.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자료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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