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막식 환영사에서 동아시아 연안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 강조 및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을 방문한 14개국 장관 및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박 시장은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대한민국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육상 자원의 고갈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이 바다에 있는 만큼 ‘블루 이코노미 구축’이라는 회의 주제가 신해양시대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창원시가 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국토해양부와 창원시가 공동주관하며 PEMSEA 회원국 및 14개국 해양관련 정부부처 장관 및 고위급 공무원, 해양 전문가, NGO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9일부터 닷새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블루이코노미 구축: 동아시아 해양의 전략, 기회, 파트너십(Building a Blue Economy: Strategy, Opportunities and Partnership on the Seas of East Asia)‘이란 주제로 동아시아해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지속적 이행을 점검하고 국가간 파트너십을 논의하게 된다. 또 장관포럼, PEMSEA 특별총회, 국제워크숍, 청년포럼 등과 해양을 테마로 한 대규모의 전시회도 행사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ascongresskorea.org) 혹은 사무국(02-6000-8134)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사진설명: 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막식 환영사에서 동아시아 연안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 강조 및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을 방문한 14개국 장관 및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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