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양회의 창원서 개최
동아시아 해양회의 창원서 개최
  • 이은수
  • 승인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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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막식 환영사에서 동아시아 연안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 강조 및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을 방문한 14개국 장관 및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박 시장은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대한민국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육상 자원의 고갈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이 바다에 있는 만큼 ‘블루 이코노미 구축’이라는 회의 주제가 신해양시대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창원시가 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창원시는 대한민국의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연안오염총량관리 제도 도입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사업, 해양쓰레기 저감 및 연안정보화 사업 등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해양환경 보전활동은 물론 지구촌이 직면한 여러 도전들을 극복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국토해양부와 창원시가 공동주관하며 PEMSEA 회원국 및 14개국 해양관련 정부부처 장관 및 고위급 공무원, 해양 전문가, NGO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9일부터 닷새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블루이코노미 구축: 동아시아 해양의 전략, 기회, 파트너십(Building a Blue Economy: Strategy, Opportunities and Partnership on the Seas of East Asia)‘이란 주제로 동아시아해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지속적 이행을 점검하고 국가간 파트너십을 논의하게 된다. 또 장관포럼, PEMSEA 특별총회, 국제워크숍, 청년포럼 등과 해양을 테마로 한 대규모의 전시회도 행사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ascongresskorea.org) 혹은 사무국(02-6000-8134)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사진설명: 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막식 환영사에서 동아시아 연안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 강조 및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을 방문한 14개국 장관 및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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