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전국 비치사커대회 열려
더위를 피해 넉넉한 바다의 품으로 빠져 버리고 싶다면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비치사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상주은모래비치로 떠나자.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2 하이트진로 전국 비치사커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 500여명의 대학 및 일반부팀과 아마츄어 동호인팀이 참가해 은빛모래 위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가 열리는 동안 제1경기장과 2경기장 사이에는 피서객들을 위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하프라인 슛, 발리 슛, 패밀리 슛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들에게는 핸드폰 비치 방수팩과 비치볼 등의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전 경기는 16일 오후 1시 S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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