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제작진은 10일 "극의 긴장감 유지, 배우들의 일정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연장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1회 연장이 최종적으로 극의 스토리 전개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추적자'는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소시민 아버지와 사고의 배후에 있는 대선 후보와의 대립을 밀도 있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쟁작 MBC '빛과 그림자'가 종영하면서 '추적자'는 13회가 방송된 지난 9일 시청률 20%(TNmS 기준)를 넘어 같은 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SBS는 '추적자' 종영 다음날인 24일에는 '추적자 스페셜'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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