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자연과학대는 김 교수가 그동안 과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기관 가운데 하나인 미국 인명 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Inc., ABI)’로부터 2012년도 ‘21세기 위대한 지성인(Great Minds of 21st Century)’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선정과 함께 국제업적상(Universal Award of Accomplishment)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세포 내 단백질 분비와 생체 에너지 생성 메커니즘 규명 등 다양한 연구업적으로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자신이 국제업적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CELL 등 해외 저명한 저널에 주저자 및 교신저자로서 논문을 많이 발표했는데 이런 활동을 미국 인명 기관에서 인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의 마르퀴스후즈후(Marquis Who's Who)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의 인명사전에도 등재된 바 있어 명실공히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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