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거창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 및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원숙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나 죄송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의회를 운영해 감에 있어 이러한 일련의 과오를 거울삼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의회가 되도록 분골쇄신 노력 하겠다”고 군민들에게 거듭 사죄했다.
이어 “우리 군 의회는 지난 전반기 2년 동안 강창남 의장님을 중심으로 의회를 운영해 오면서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군민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생활의제 발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후반기에도 의회를 운영해 감에 있어 전반기를 본받아 모든 의원들은 한발 더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토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정철윤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