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우주기술컨퍼런스 개최
경남도는 12일 경남도, (재)경남테크노파크, 공군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 경상대학교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공동으로 ‘차세대 항공기부품 국산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창원호텔에서 제2회 항공우주산업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ㆍ학ㆍ연ㆍ관ㆍ군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방향’,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Sustainment technology(운용 및 유지기술)’의 세 가지 소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현 시점에서의 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 방향을 보여준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가 항공부품의 기술적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등 관련기관 간의 연계 협력강화와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항공부품 국산화 등을 위하여 인프라, R&D, 기업지원 측면에서 다양한 육성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항공기업 R&D 지원 기능강화로 제조기술 자립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2020년 대한민국 항공산업 G7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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