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후원과 (사)이병주기념사업회, 이병주문학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인문학이 사라져가는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인식과 감성을 일깨울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2012년 이병주문학관 여름 문학캠프’는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NIE(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를 통해 인성교육을 되짚어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직 논술학원 선생님들을 초빙해 ‘생각그물(마인드 맵)’과 ‘생각 달력 활용하기’를 펼친다. 남해교육청 장학사 오인태 시인과 함께 동시를 읽고 자연과 삶을 이해하고 감성을 길러보는 시간(동시에서 느끼는 생명의 숨결)도 가진다.
예비 문인을 기르는 작은 백일장과 푸짐한 상품, 이명산 계곡 물놀이, 수박 등 시원한 간식도 제공되는 이번 캠프의 참가신청은 전화(055-882 - 2354, 010 - 4258 - 7337, 팩스(882 -8174)로 문의,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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