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협력…전투력 완벽 복원
도내 곳곳에서 화랑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와 육군 39보병사단 사천대대는 12일 오후3시 2012년 경남지역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 주차장에서 ‘군부대 대량전상자처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사천시청과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삼천포 서울병원, 사천대대 현역 장병 및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사천 특전예비군중대원들이 훈련에 참가해 복원장소 경계와 타격대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장재환 39보병사단장(소장), 정지효 경남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이 훈련현장을 방문해 훈련을 지도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천지역 민·관·군·경 각 기관은 안보에 너와 내가 따로 없음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해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천/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