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내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모두 802ha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0ha 증가했다. 가입 품목별로 사과가 792ha로 역대 가장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으며, 배 4.8ha, 떫은감 4.6ha 순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사과, 배, 떫은감, 단감, 벼, 콩 등 18개 품목이며,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가을감자(9~10월), 마늘(10~11월), 양파(11~12월), 복숭아·포도(12월)는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기간 중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거창군, 경남도, 정부가 80%를 부담하고 있으며 농가 부담비율은 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