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울려퍼지는 '희망 나눔'
음악으로 울려퍼지는 '희망 나눔'
  • 황용인
  • 승인 2012.07.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인천 시각장애인학교 악기 기증
▲사진-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 바이올린과 비올라 등 관현악기 10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주)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 악기를 기증하는 등 관현 악단 후원에 적극 나섰다.

한마음재단은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관현악단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악기를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대를 전달했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10년 12월 보육원 및 장애 아동을 부평 본사로 초청해 개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인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작년부터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원해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료 및 장학 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 지원,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