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스코,‘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현대위스코,‘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이은수
  • 승인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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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현대위스코가 부산고용노동청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선정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스코(대표이사 배인규)가 부산고용노동청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선정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현대위스코는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등 신뢰와 화합의 노사 문화 구축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앞으로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기업 경영활동에 있어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부산고용노동청 박화진 청장은 “노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위스코가 앞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현대위스코 김용석 노조위원장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안정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을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위스코 노사는 지난 4일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함으로써 무분규의 전통을 26년째 이어가게 되었으며, 기업문화·복지제도 등 회사생활 전반의 모든 요소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조직 내부의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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