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벼논 중기관리·여름철 축사관리 유의
[농사메모]벼논 중기관리·여름철 축사관리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2.07.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때가 있다고 한다. 벼논 중기관리와 함께 중간물떼기를 비롯한 밭작물 관리와 병해예방, 과수 병해충 예방대책에 힘쓰고 여름철 축사관리 및 사료보관 관리에 유의한다.

◇벼농사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논두렁 및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밭농사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 땅속에 있는 참깨 역병균이 물을 따라 뿌리와 줄기를 통해 전염되거나 병균이 빗물에 튀어 확산이 우려된다. 이미 병든 포기는 즉시 뽑아 주고 줄기 밑부분까지 적용약제를 흠뻑 뿌려 확산을 방지한다.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밭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습해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0.4%액을 잎에 뿌려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준다.

◇과수

집중 강우시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준다.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준다.

단감의 2차 생장가지는 전정시기에 따라 과실성장과 꽃눈생성, 병해충 발생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7월중 2차 생장가지를 제거해 과실크기 증대와 해거리 방지, 이듬해 착과율 향상 등으로 경쟁력을 향상토록 한다.

◇축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사료 보관장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빗물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사료를 너무 높게 쌓아 두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