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은 16일 지역 유·초·중고교 학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회의’를 열고, 방학 중 학생들의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성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학 중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8월 중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 중 학생 아르바이트 지도, 보호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진주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중에 혹시나 있을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담임교사를 통한 지도 안내, 가정통신문 배포 등을 통해 지도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의 생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 기자·서기량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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