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 내에는 총 20개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운영 중이며, 시설물 관리 및 운영상황,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폐수 재이용 및 처리시설 가동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8개 시설에 대해서는 1차 ‘경고’, 2차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며, 반기별로 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배출 부과금이 부과된다. 그밖에 김해시 진영농공단지 등 4개소의 총인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적정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주요 하천과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중 비상연락 체계구축 및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풍수기 기초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