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일구회는 레전드 매치에서 한국 팀이 사용한 야구용품을 기증받아 자선 경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을 아마추어 야구 발전기금 조성에 쓴다고 18일 밝혔다.
경매에 부쳐질 시합구, 배트, 글러브 등에는 레전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다.
한편 이번 레전드 올스타 매치에는 선동열(KIA)·김시진(넥센)·이만수(SK)·김기태(LG)·한대화(한화)·류중일(삼성) 등 6개 구단의 감독과 이종범, 양준혁 등 왕년의 스타들이 선수로 나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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