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및 가공품, 축산물, 임산물, 주류 등 4개 품목 9개 상품군대상 품목 중 가공품 47, 임산물 13, 농산물 11, 축산물 1개 상품 순으로 접수됐다.
특히 법인의 참가율이 높았다. 신청업체 중 법인이 34, 작목반이 5, 조합 3, 개별농가 3개소 등이었다.
조직위는 접수된 72개 상품에 대해 자체심사를 거쳐, 7월 말 경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인정상품사업의 취지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있는 만큼 자격조건에 미달한 10여 개의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에 대해 계약한다는 방침이다.
계약 체결된 업체는 휘장사용료 30만 원을 지급한 뒤 엑스포 인정상품 마크를 사용하게 되고, 조직위 또한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인정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관계자는 “산청군 특산품인 곶감 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접수돼 엑스포 홍보 및 지역농가 수익창출에 기대된다”며 “인정상품 공모 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는 점을 감안해 개별 농가가 더 많이 참여하도록 오는 11월 2차 공모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엑스포조직위원회 마케팅부(055-970-8685)로 하면 된다.산청/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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