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9일 출신학교에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던 것을 지역에서 가까운 도교육청에서 발급받을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의 어디서나 민원 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교육민원인들은 어디서나 민원(Fax 민원)을 이용하여 발급받을 수 있는 사무와 대상기관을 지난 2일부터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민원인이 초ㆍ중ㆍ고 교육민원 6종(▲성적증명 ▲졸업증명 ▲재학증명 ▲교육비납입증명 ▲생활기록부 증명 ▲제적(정원외관리)증명) 등을 발급받기 위해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이번달부터 지방자치단체(시ㆍ군ㆍ구)와 국ㆍ공립대학(교)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교(대학)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대학 성적ㆍ졸업ㆍ재학ㆍ휴학 증명서 등 대학의 주요민원 17종에 대하여도 민원인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을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관련 제증명 민원서류를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다양화함으로써 민원 편의성 도모와 대국민 민원서비스 향상은 물론, 민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