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가, 초중학생과 동행
주남저수지 둘레길로 아동작가와 문학을 꿈꾸는 꿈나무들이 문학자전거 여행 떠났다.21일 오전 8시 30분 환경수도 창원의 대표 습지생태지역인 주남저수지 둘레길에서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가와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를 꿈꾸는 초·중학생들이 문학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수상작가인 김남중 작가와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수상작품인 ‘바람처럼 달렸다’의 작품배경 탄생과 작가의 길 등 연꽃향 가득한 주남저수지에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번 문학자전거 여행은 아동문학상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수상작품을 테마로 하는 연극공연 및 문학특강과 축전 기념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원시는 문학상 작품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재탄생시킴으로써 아동문학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