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벼 병해충 방제·농약사용 유의
[농사메모]벼 병해충 방제·농약사용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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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에도 농작물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벼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농약안전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붉은고추를 적기에 수확하고 병해충 방제, 과수 병해충 예방대책, 가축 고온기 사양관리에 적극 힘써야 한다.

◇벼농사

무더운 날씨로 잎집무늬마름병을 방치할 경우 볏대가 약해져 쓰러지기 쉽고 벼알 여뭄이 나빠져 감수율이 많아 진다. 이삭이 팬 후에는 약해가 우려되므로 이삭 패기 전까지 방제한다.

시기적으로 농약사용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적용 작물, 사용시기, 사용  횟수 등 반드시 사용기준을 지켜야 한다.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농약을 한번에 섞게 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약효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혼용 가부표와 적정배수 등 안전사용기준을 지키도록 한다.

◇채소

붉은 고추는 진홍색으로 변하고 과실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 수확해 잘 건조시켜 품질 좋은 마른 고추를 생산한다.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해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준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고추의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의 발생이 많고 태풍 등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상처가 날 경우 병해에 감염될 우려가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뿌린다.

◇과수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가지를 매달아 준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베어 주되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오면 토양유실이 많아지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준다.

여름철 잦은 비로 약 뿌리기가 곤란하다고 잠시만 방제를 소홀히 해도 병해충이 크게 번진다. 나뭇잎, 새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한다.

◇축산

가축은 기온이 27~30℃이상이 되면 자체온도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번식장애와 질병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축사 환기를 비롯한 단열재와 운동장 그늘막 설치, 시원한 물 준비 등으로 고온피해를 사전 예방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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