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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茴香)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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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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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과에 속하는 회향은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원주형에 곧게 자라고 크기는 높이가 1~2m 정도이며 독특한 방향성 향기가 있다. 뿌리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 잎은 3~4회로 새 날개깃 모양으로 째어졌고 째어진 열편은 선형(線形)이다. 꽃은 우산모양으로 7~8월에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난상의 타원형에 향기가 강하고 8~9월에 결실한다.

회향은 종자를 약용에 사용하는데 ‘소회향’이라고도 하며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생약명은 회향(茴香)으로 독특한 향기의 정유가 아네톨이 주성분이며 구풍제(驅風劑)로 건위 구토 위통 복부냉통 거담 구충 항균 등의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 회향의 잎은 진통작용과 종기를 삭혀주고 뿌리는 진통 복통 신경통 류머티성 관절통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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