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1사1촌 자매결연 9000쌍 넘었다
경남농협 1사1촌 자매결연 9000쌍 넘었다
  • 황용인
  • 승인 2012.07.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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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농협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1사1촌 운동의 자매결연이 전국 9000쌍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농협본부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지난 상반기말 기준으로 1124쌍의 마을과 기업(단체)이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도ㆍ농교류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에서 기업체가 36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교를 포함한 관공서 240곳, 사회ㆍ종교단체가 147곳, 소비자단체 49곳, 농협 등 기타 단체가 32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사1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이란 기업ㆍ단체와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농촌에 사랑과 지원을, 농촌은 기업에 건강한 삶을 주고 받는 행복한 윈-윈(win-win)운동이다.

두산중공업 노동조합, 삼성중공업, STX그룹, 현대모비스 등 도내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1사1촌 운동은 농산물직거래와 일손돕기ㆍ봉사활동ㆍ마을발전기금 전달 등 경남지역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지금까지 340억원에 가까운 실익을 가져다 주었다.

전억수 본부장은 “현재 농협이 펼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운동과 ‘食사랑 農사랑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우리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인식시킴으로써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농협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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