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여름철 휴가기간 (7월25일~8월12, 19일)을 특별수송대책기간을 정하고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특별기 운항은 편도기준 국내선이 제주노선에 9편이 증편돼 총 1134편, 일평균 60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세부, 정주 등에 29편이 증편돼 총 897편, 일평균 47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키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 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야도착승객을 위해 대중교통 연장운행과 비정상운항 대비대책 등을 수립 원활한 항공수송 및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