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이달까지 모두 38회의 현장 순회 수리 교육을 벌여 모두 300여 대의 농기계를 정비하는 등 농민들이 적기에 농기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가 보유한 61종 193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 가격에 따라 하루에 5000 원부터 3만 원까지 저렴하다.
농업기술센터 수리반은 직접 현장에 나가 수리를 해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장 난 농기계를 대리점이나 수리 센터까지 운송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
한편 임대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cnongup.net)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1~2일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는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수리반(055-831-388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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