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연구소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남명학연구소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임명진
  • 승인 2012.07.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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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소장 윤호진 한문학과 교수)는 1991년에 설립돼 지난해 20주년을 지냈다. 남명학연구소는 올해 성년에 이른 것을 자축하고 아울러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남명학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남명학 연구성과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27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열린다. 연구소 설립 이후의 연구소 및 연구소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회고하고 전망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열리는 학술대회는 첫 번째 행사로, 南冥 曺植(1501~1572) 선생에 대한 연구 분야 가운데 여섯 분야에 대해 그동안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다.

주제는 ▲남명학 연구사와 발전사(강동욱 박사) ▲남명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윤호진 경상대교수) ▲남명의 철학 사상에 관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김낙진 진주교대 교수) ▲남명 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강정화 경상대교수) ▲남명의 교육에 관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송준식 한국국제대교수) ▲ 남명의 정치에 관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심흥수 경상대교수) 등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영숙(경상대) 김익재(경상대) 손흥철(한국국제대) 문정우(경남과기대) 전병철(경상대) 서양중(경상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윤호진 남명학연구소장이 개회사를,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국악실내악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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