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결승골 내줘 상주에 0-1 패
이로써 경남은 올 들어 상주와 두 번 대결, 2패를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 3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상주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2대3 역전패한 전력이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1승3패로 열세다.
최진한 감독은 "무더운 날씨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전반에 강하게 밀어 붙여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또 후반전에 있었던 많은 기회를 집중력 부족 으로 살리지 못하고 실점해서 아쉽다"며 “패인을 분석하고 오는 8월 4일 대구 와의 홈 경기에는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오는 8월 1일 오후 7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FA컵 8강전 대결을 벌인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