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8강 가는 길 와 이리 어렵노
경남FC, 8강 가는 길 와 이리 어렵노
  • 임명진
  • 승인 2012.07.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료 직전 결승골 내줘 상주에 0-1 패
▲ 사진설명=경남FC 김인한이 상주 선수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갈길 바쁜 경남FC가 또 다시 상주에 발목이 잡혔다. 경남은 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상주 최철순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경남은 올 들어 상주와 두 번 대결, 2패를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 3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상주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2대3 역전패한 전력이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1승3패로 열세다.

이날 패배로 단 1점의 승점도 추가하지 못한 경남은 9승 3무 12패(승점 30/ 득점 30, 실점 31/ 득실차 -1)로 순위는 종전 9위를 유지 했지만 8강 진입에 암운이 그리워 졌다.

최진한 감독은 "무더운 날씨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전반에 강하게 밀어 붙여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또 후반전에 있었던 많은 기회를 집중력 부족 으로 살리지 못하고 실점해서 아쉽다"며 “패인을 분석하고 오는 8월 4일 대구 와의 홈 경기에는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오는 8월 1일 오후 7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FA컵 8강전 대결을 벌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