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책 투명성 확보 노력
창원시 정책 투명성 확보 노력
  • 이은수
  • 승인 2012.07.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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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정책실명제 등록대상 51건 공표
창원시는 시의 주요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공무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표하고 정책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 하반기 정책실명제 등록대상 51건을 공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추진배경은 주요 정책에 대한 입안, 결정, 집행과정에 있어 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추진 등으로 행정력 낭비가 발생될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주요정책 등에 참여한 공무원의 실명과 정책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신뢰행정 확보와 책임성 주지는 물론 향후 유사정책 집행 등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업무연찬, 연구 등의 자료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함에 있다.

올 하반기 공표대상 51건의 주요 내용은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 투자사업 등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 42건 △창원시 통합경관 마스트플랜 수립 등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6건 △2012년도 재정운영 상황 등 주요시정 현안 사항 2건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1건 등이다.

이는 상반기 공표대상 54건에 비해 3건이 감소한 것으로 상반기에 사업이 완공된 성주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4건의 사업은 이번 공표대상에서 제외하고 대형사업인 해군 유류부지 공익적 개발사업이 하반기에 새로이 추가됐다.

시 인사조직과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2010년 7월 1일 제정해 2011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공표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의 확대는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정책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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