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 호응
김해지역의 예술단체들이 벌이는 '찾아가는 한여름밤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이 달들어 펼칠 음악회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립예술단은 지난 달 21일 율하유적박물관 앞 상설무대와 26일 내동 연지공원에서에서 전통 클래식과 신나는 대중가요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김해시립합창단과 시립가야금연주단은 이달 18일 저녁 8시애 진영 서어지공원에서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야금연주로 들려준다.
25일(저녁8시)에는 율하유적박물관 앞 상설무대에서 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상큼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해시 문화예술과 이정희 주무관은 "8월의 무더운 여름밤 자녀들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하는 피서도 일품 일 것"이라며 "아름다운 선율속에서 온 가족이 하나되는 문화적 경험도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김해/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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