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경교육원은 산청군도 20호선인 시천면 동당리~중산 구간 총 연장 6.7㎞ 중 환경교육원 진입도로인 3.12km 구간을 86년 당시 자연학습원 준공 이래 부분적으로 보수하여 왔다. 하지만 노면 균열 파괴 등 노후상태가 심각하고 횡·배수로 침하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환경교육원은 지난 2006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확장·포장사업을 건의해 왔으나 제때 실현되지 못하고 차량운행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환경교육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민병완 원장이 수차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어렵게 성사됐다.
경남도는 이번 진입도로 확·포장사업비 확보로 환경교육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불편 및 탐방객들의 민원해소와 교육생 수송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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