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31일(현지시간) 영국 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리그(리그Ⅱ) 위컴 원더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숀 데리와 교체됐다.
데뷔전에서 찬 주장 완장은 이날 안톤 퍼디난드가 차고 나왔다.
QPR은 제이미 맥키와 숀 라이트필립스, 네둠 오누오하가 골을 몰아쳐 3-0으로 이겼다.
지난달 아시아투어에서 QPR 데뷔전을 치른 박지성은 1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45분, 3차전에서 후반전 투입돼 2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목을 다쳐 2차전에는 나오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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