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2일 개장식을 갖는 사천시 축동면 반용리 소재 삼삼컨트리클럽 전경. |
삼삼컨트리클럽은 39만 2078㎡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코스길이는 3246m이다. 또한, 지상3층에 연면적 2910㎡(882여평)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관리사무실과 대식당, 락커룸, 프로샵, 스타트하우스, 주차장 등 현대식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라운딩 중 막간의 휴식을 제공하는 그늘집은 연면적 88㎡(27여평)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화당산(152m)에서 북쪽 설봉산(185m)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축동면의 중심인 화당산 기슭에 위치한 삼삼컨트리클럽은 화당산의 자연적인 원형을 훼손치 않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최대한 지형을 살려 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일상의 복잡함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화당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이 골프장은 진주시 평거동에서 10분, 사천 IC에서 7분, 축동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의 골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삼컨트리클럽은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수 있도록 페어웨이가 넓지 않고, 코스 곳곳에 벙크가 설치돼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약 신청은 삼삼컨트리클럽 홈페이지(www.samsamcc.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평일 6만5000원, 공휴일 10만원 이며 카트 사용료와 캐디피는 별도이다. 다만 하절기 특별할인행사로 8월 한달간 이용료는 평일 5만원, 공휴일 8만원이다.
골프장 관계자는 “진주와 사천 등지의 골프애호가들이 가입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현재 1000여 명 정도가 회원 가입을 했으며 향후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건전한 골프문화 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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