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훈지청은 1일 국가 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해 헌신할 제33대 지청장으로 전외숙(57·사진) 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창원보훈지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기관장으로 부임한 신임 전 지청장은 이같이 취임소감을 밝힌 뒤 “국가발전과 조국수호에 헌신한 보훈 가족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 출신인 신임 전 지청장은 진주여자고등학교를 나와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의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행정학을 전공했다.
전외숙 지청장은 지난 2005년 창원보훈지청 보상과장을 거쳐 부산지방보훈청 복지·보훈·총무과장, 2011년 국가보훈처 대변인실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