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율대리에 위치한 도원미술관(관장 이윤열)이 개관식 기념 ‘영성그래피전’을 개최하고 있다.

자연스런 편안함과 쉬어가는 여유속에서 보다 의미로운 내일을 찾을 수 있는 미술관을 꿈꾸며 문을 연 도원미술관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및 체험실, 작품에 대한 이해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지는 상담실, 미술관속 까페, 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성그래피전’의 영성그래피는 정신적 추구의 영성(Spirituality)과 표현법을 의미하는 그래피(Graphy)의 합성어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맑음과 순수를 추구하며 저마다의 영성을 완성시켜가는 과정 그 한걸음 한걸음을 도구를 이용하여 표현한 것이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추석, 설날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 영성 그래피 상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설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원미술관(055-673-9655)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