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강엠앤티(주)가 동해면 내산리 산80-1번지 일원에 1595억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13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700여 명의 고용인력이 창출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이다.
또 변경 안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편의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로자 편의시설인 기숙사 3개 동과 관리실 1동, 체육관 1동을 조성하여 773명이 입소하게 되며,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생산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고성군에 기숙사가 들어서면 유입인구 증가와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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