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런 후 명소 구경도 하고 음식도 맛보고”
“즐런 후 명소 구경도 하고 음식도 맛보고”
  • 박도준
  • 승인 2012.08.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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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LIG넥스원마라톤동호회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달리면 즐겁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무장하고 전국을 누비는 달림이들이 있다. 바로 LIG넥스원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다.

경상북도 구미에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즐기는 마라톤, 재미있는 마라톤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평소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클럽 자체적으로 수달(매주 수요일 퇴근후 저녁 낙동강변 6시~7시반 달리기)훈련, 일달(매주 일요일 아침 금오산 6시~8시 달리기)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가 가까워지면 LSD훈련으로 체력을 단련한다. 이때는 회원 가족도 함께 달린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6명을 비롯해서 모두 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그중에서 국토횡단마라톤대회와 풀코스 40회 완주를 한 심만섭 회원과 풀코스 2시간 34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세과 회원 등이 동호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권종화 회장은 “사천에 위치한 본사 연수원의 지원으로 이번 사천노을 마라톤 대회에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하게 되었다.”며 “회원들과 사천의 아름다운 해안풍경과 바다노을을 벗 삼아 즐런(즐겁게 달리자) 후 그 이튿날 사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향토음식을 맛보며 좋은 추억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있고 즐기는 마라톤으로 마라톤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LIG 회원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멋진 레이스를 다짐했다.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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