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안노을도 보고 사천 8경도 구경하고~“
“실안노을도 보고 사천 8경도 구경하고~“
  • 박도준
  • 승인 2012.08.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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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김해구지마라톤

“한여름의 황홀한 노을빛이 하늘을 수놓은 장관과 사천 8경을 탐방하러 갑니다.”

김해구지마라톤클럽(회장 감해상)은 ‘최고보다 최선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12월 창립하여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회원은 약 35명이다.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달리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해 놓고 있다.

달리는 자체를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지만 훈련만큼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화합을 다지는 한편 김해운동장에서 주2회 트랙을 돌며 스피드 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김해 천문대 산악 훈련과 LSD 장거리 훈련 등을 실시해 한여름에도 마라토너의 기본적인 몸을 만들고 있다.

마라톤에 막 입문한 신입 회원을 제외한 21명이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간판스타로는 2011년 부산 KNN 환경마라톤에서 입상을 한 문정숙 회원과 올해 함안둑방마라톤 10km 부문에 3위를 한 이수민 회원 등이 있다.

감해상 회장은 “우리 클럽은 뛰어난 주자보다 달리기를 사랑하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을 존중하는 클럽으로써 회원들의 친목을 우선시 하고 있다”며 “마라톤에 입문하여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기록만 남기는 게 아니라 추억과 기쁨을 그리고 구성원의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클럽과 마라톤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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