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전남 영암F1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모터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로드 레이스 경기인 SB1000(1천cc), ST600(600cc), 250(250cc) 클래스에 59명이 참가한다.
또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클래스에 16명 등 총 75명이 참여한다.
관람객이 모터사이클로 경주장을 체험하는 기획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에서 선정한 4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 후 경주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 연맹 회장은 "올해 대한모터사이클 연맹의 목표는 모터사이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대중화로 이번 대회를 통해 모터사이클 스포츠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MF 코리아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총 4전으로 치러지며 모두 영암에서 개최된다. 다음 마지막 대회는 11월 18일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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