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NC다이노스 대표 면담
고영진 교육감이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와 만나 NC다이노스 야구단 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인 NC다이노스 창단으로 경남에서 야구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며 “야구 등 운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일 대표는 이어 “NC다이노스 창단이 경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의 야구 열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 NC다이노스가 경남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경남은 과거 화려했던 고교 야구를 자랑했고 지금도 야구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남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를 교기로 하는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영진 교육감에게 NC다이노스 유니폼과 모자를 전달하며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