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를 향한 출격 준비 완료
대회 2연패를 향한 출격 준비 완료
  • 경남일보
  • 승인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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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팀에이스 마군단

 

“지난 대회 우승팀이라는 부담감만 떨친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사천노을마라톤 단체대항전 우승한 팀에이스 마군단(회장 김홍전)이 대회 2연패를 위해 다시 한번 사천을 질주한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풀코스 14명을 비롯하여 총 24명이 참가신청을 마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팀에이스 마군단은 2010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클럽을 결성, 230명의 온란인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50여명이 오프라인에서도 핵심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다.

이들은 거제, 창원, 진주, 부산, 대구, 포항, 청주 등에 각 지부를 두고 지역별로 정기적인 훈련을 하며 기량을 쌓고 있다. 또한,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여 카페에 훈련일지 및 성과 등을 기재하여 정보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답게 팀에이스 마군단에는 실력자들이 상당수 소속되어 있다. 2시간 28분의 기록을 보유한 신재하씨, 2011년 팀스포츠배 12시간 지속주(143km) 부문 한국신기록 수립자인 천영기씨, 풀코스 및 SUB-3 100회를 달성한 김만균씨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또한, 지난 4월에 열린 남강마라톤대회 여자부 하프코스 우승자인 최혜영씨도 팀에이스 마군단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김홍전 회장은 “우리 클럽은 기록에 상관 없이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아마추어 클럽으로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가입을 환영하고 있다”면서 “달리기를 사랑하는 전국의 모든 이들과 함께 마라톤의 매력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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